제주고기국수 현지인맛집 Best4

제주 돔베고기는 갓 삶은 흑돼지고기 수육을 나무 도마에 놓고 덩어리채 썰어먹는 음식으로 돔베는 도마를 뜻한다 수육에 쓰이는 고기는 흑돼지로 지방층이 많아 고소하다 제주도 방언으로 베지근하다 담백하면서도 고소하다 제주 아일랜더들은 마을에서 돼지를 직접 도축하는 도감이 있었다 돼지를 마을 사람들이 부위별로 나눠갖고 오겹살 앞다리살 뒷다리살을 가마솥에 나무장작을 패서 고기를 삶아내고 나머지 남은 고기는 제주도식 돼지갈비로 만들어 함께 나눠 먹었다. 삶은 고기는 바로 꺼내어 도마 위로 올려 육즙이 빠지지 않게 먹을 만큼씩만 바로 썰어 나머지 고기는 육즙을 가두어놓고 도마 위에 고기를 계속 썰면서 먹었다 소스는 소금과 고춧가루를 섞어 찍어 먹었다 돼지갈비는 무 양파 당근을 넣고 집간장으로 살짝 간을한 고기 자체 맛을 살린 제주도식 갈비찜을 조리하여 나눠먹었다 필자도 예전 어렸을 적 애월 할아버지 댁에 갔을 때 돼지고기를 마을 사람들과 나눠먹었던 향수 같은 기억이 있다 그 맛을 고스란히 담은 음식이 돔베고기가 들어간 고기국수다

제주 삼대국수회관
제주 제주시 삼성로 41

제주도 3대째 운영 중인 식당 이 식당은 삼성혈 근처의 국수거리 식당 중 오래 이어진 식당이다 올려진 돔베 고기양이 많고 사골육수라 맛이 진하다 제주 아일랜더들의 맛집에서 이제는 제주도에서 유명한 곳이 되었다 이곳은 새벽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간단히 식사를 맞춰야 하는 택시 기사분들이 많았던 식당이며 술 마시고 해장하러 많이 들리는 해장 국수 식당이었다 맛은 몇 년이 지나도 똑같다 삼대째인데도 여전히 똑같은 맛을 내는 데는 아낌없이 고기량이 그대로다 코로나로 인한 인프라 현상으로 물가가 폭등함에도 양은 변함이 없고 맛도 변함이 없다

제주 국수 만찬
제주 제주시 은남 3길 1

국수 만찬은 고기국수에 치자면을 쓰고 고기는 쫄깃하다 면양이 많다 이 육수는 깔끔하고 담백하다 고기육수는 자칫 잘못 우리면 느끼할 수 있는데 여기는 고춧가루 넣지 않아도 맛있게 국수를 먹을 수 있다 기침 가래 해열에 좋은 치자면을 쓰는데 고기국수에 건강한 면에 색깔을 입혀 색다르지만 건강한 맛이다 예전 이 국숫집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분들과 제주도청 직원들 보험회사 직원들의 단골 식당이었다 양이 그래서 다른 국수 식당보다 많다
현재는 관광인들로 북적이는 식당이라 웨이팅은 기본이 됐다

제주 국수나무 집
제주 연동 271- 6

제주 국수나무 집은 아주 작은 식당이며 이 식당은 테이블 고작 4개뿐이다 할머니 혼자 운영하시는 식당으로 고기국수 식당 중 가장 돔베고기에 가깝다 이 식당은 고기국수만이 아니라 고기가 들어가는 메뉴가 다 맛있다
고기 자체가 부드럽고 비계층과 살고기 부분 비율이 좋아 고기 씹자마자 녹아내린다 이곳은 대부분 옛맛을 그리워하는 노년층 도민 단골들이 많다 밑반찬 모두 직접 담그고 만드신다 시골 할머니 밥상 같은 맛이다 육수는 사골육수가 깊다 육수 자체에 담백하다

제주 국 시트 멍
제주 제주시 진군 길 31-3

제주 국시트멍은 현대판 제주 고기국수 식당으로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다 이 국숫집은 도민들 입소문으로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큰 식당으로 이전했다 전통 고기국수이면서 일식 라면 같은 느낌이다 고기 잡내가 전혀 없고 고기 크기가 다른 국숫집보다 크다 어묵까지 있어 고기국수에서 시원한 맛까지 유부까지 들어있어 국수면 씹는 사이사이에 유부까지 곁들여지면 가락국수 먹는 느낌까지 나면서 Mz세대들에게 핫플인 식당으로 웨이팅이 있다



제주도와서 아직도 제주고기 국수 안드셔보셨나요 제주도 서민들이 즐겨먹던 음식인 고기국수는 고기 자체만으로도 돔베고기로 즐기기도 하지만 고기삶은 육수에 국수를 넣어 먹었던 제주도 향토음식입니다
제주도 음식중에 인기라면  당연 고기국수일겁니다 고기국수도종류도 다양해지고 맛도 더 새로워진 국수
화려하지도 않고 소박한 국수 한그릇이 서민음식에서 관광객들이 찾는 음식이 되었네요 이 국수한그릇으로 마을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서로 이야기 나누며 생활했던 시절 도민들에게는 향수를 일으키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있네요


이 글은 제 견해적 생각으로 작성된글입니다